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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책구절에서 건진 카피라이팅 글쓰기_생각의 탄생

by 풋카피닷컴 2017.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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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탄생에서 건진 광고 카피 공식 

좋은 책구절에서 건진 실용글쓰기

 

 

 

Part 01 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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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은 모든 사람들이 보는 것을 보고,
아무도 생각하지 않는 것을 생각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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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이 과학적 관찰력을 향상시킨다는 
이론은 역으로도 성립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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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나 화가들은 자연사나 의학 혹은 해부학을 
공부함으로써 도움을 받는 경우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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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생물학 강의가 시와 마찬가지로 
나를 즐겁게 해준다는 것을 알았다.
사실 나는 의학을 전공할까 진지하게 고려한 적도 있다.
시의 속성인 정밀함, 축약해서 진술하기, 
그리기, 밝혀내기, 상상력 자유롭게 풀어주기 등이
내게 비친 의학의 모습이었다."

 -시인 메리앤 무어

 

 

Part 02 감정이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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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은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몸을 움직이고 싶게 만드는 것이다"

-무용가 이사도라 던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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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이입은 다른 사람의 몸과 마음을 통해 세계를 지각하는 것이다.

철학자 칼 포퍼는 새로운 이해를 얻을 수 있는 가장 유용한 방법을
'공감적인 직관', 혹은 '감정이입'이라고 보았는데
이것은 '문제 속으로 들어가 그 문제의 일부가 되는 것'을 가리킨다.

이러한 감정이입적 상상력을 촉진하고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연극 경험이나
문학적 소양이 도움이 된다.

내가 '나 자신'이 아니라 '스스로 이해하고 싶은 것'이 될 때 
가장 완벽한 이해가 가능하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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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묘사하고 있는 인물 속으로 들어가야 한다.
그의 몸속으로 들어가서 그의 눈으로 
세상을 보고 그의 감각으로 세상을 느껴야 한다."

-알퐁스 도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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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중 인물을 '흉내 내거나' '그와 비슷하게 
행동'하기보다 그 자체가 '되는 것'이다

-더스틴 호프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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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이입은 단순한 심리적 개념이 아니라. 
소설 속의 인물들은 인물 개개인의 인생을 대신
'살았던' 작가들의 상상력을 통해 창조해낸 것이고, 
이 작가들은 작중 인물에 생명을 불어넣어 독자에게 소개한다. 
문학은 학생들에게 상상력을 가동 시킬 수 있는 풍부한 자원을 제공한다.
따라서 문학적 소양은 감정이입을 익히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하다."

-바스티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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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이입은 자신의 느낌을 가지고 어떤 대상, 
예컨대 기둥이나 수정 혹은 나뭇가지,
심지어는 동물이나 사람들의 동적인 구조속으로 
미끄러져 들어가고자 하는 것이며,
스스로 근육감각을 통해 추적해가고자 하는 것이다. 

감정이입은 자신의 위치를 '여기'에서 '저기'로, 
혹은 '저 안으로' 옮겨놓고자 하는 것이다."

-마르틴 부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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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람이 새로운 이해를 얻을 수 있는 

가장 유용한 방법이 '공감적인 직관' 혹은 '감정이입'이라고 본다. 
문제 속으로 들어가서 그 문제의 일부가 되어버리는 것이다."

-칼 포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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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가들에게 '감정이입'이란 타인의 눈으로 
세계를 볼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전기작가들은 자신이 다루는 주인공의 마음, 
다시 말해 그들의 생각과 감정,
심지어는 몸의 감각까지 파고 들어간다 
그리고 그들이 보았던 것과 똑같은 방법으로
사회현상을 보려고 한다."

_토머스 쇠더크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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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에 성공하려면 사냥감처럼 생각하라
"대나무를 그리려면 먼저 대나무가 내 속에서 자라게 해야 한다. 
손에 붓을 쥐고 눈으로 집중하면,

그림이 바로 내 앞에 떠오른다. 
그럼 그것을 재빨리 잡아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사냥꾼을 본
토끼처럼 그림이 잽싸게 사라진다."

-900여년 전 중국의 소동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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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자신'이 아니라 

'자신이 이해하고 싶은 것'이 될 때 
가장 완벽한 이해가 이루어진다."

 

생각의 탄생:다빈치에서 파인먼까지 창조성을 빛낸 사람들의 13가지 생각도구, 에코의서재

 

Part 03 유추와 은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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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추란 둘 혹은 그 이상의 현상이나 복잡한 현상들 사이에서
기능적 유사성이나 일치하는 내적 관련성을 알아내는 것을 말한다.

많은 철학자들은 유추가 비논리적이라서
판단을 그르치게 한다고 폄하하지만,
오히려 유추는 불완전하고 부정확하기 때문에
알려진 것과 알려지지 않은 것 사이에 다리가 될 수 있다.

유추는 우리가 기존 지식의 세계에서 새로운 이해의 세계로
도약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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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백여 년 전에 프랑스의 철학자 디드로는 
인간의 감각소질을 '진동하는 민감한 현'에 비유했다.

그리고 진동하는 현은 다른 현을 진동시키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런 방식으로
'생각도 두 번째 생각을 호출할 수 있으며, 
둘이 모여 세 번째 생각을 불러내고,
이 셋이 네 번째를 다시 끌어내는 등 계속 이어지게 된다'라고 말했다.

이런 식으로 이어지는 생각의 범위나 수에는 어떤 제한도 있을 수 없었다.

그는"마음의 악기는 놀라운 도약을 가능하게 하며, 
불려 나온 하나의 생각은 때때로 불가해한 간격으로 
'배음'을 시작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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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나는 기분이 좋아지는 향기의 종류와 농도를 '관찰'한다
이것은 다양한 색의 종류와 색조에 내 눈이 어떻게 매혹당하는지 상상할 수 있게 한다.
그다음 나는 생각의 빛과 한낮의 빛 사이의 유사성을 추적한다.

그러고 나면 인간의 삶에서 빛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예전보다 더 뚜렷하게 인식하게 된다."

헬렌 켈러의 글은 이와 비슷한 유추로 가득 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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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구속하거나 자유롭게 하는 것은 감각이 아니라
유추를 통해 미지의 것들을 조명하는 우리의 능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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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추는 여러 중요한 과학적 발견의 밑받침이 되었다. 
뉴턴이 발견한 중력의 법칙은
사과가 나무에서 떨어지는 것을 보고 달도 
반드시 떨어져야 할 것이라고 생각한 데서 생겨났다.

사과를 땅으로 잡아당기는 힘이 있다면
이 힘이 하늘 위로 계속 뻗쳐나갈 것이고

그렇게 되면 달까지 끌어당길 것이라고 '유추'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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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수학자란 사물들 간의 유사성을 발견하는 사람이고
위대한 수학자는 유사성의 간의 유사성을 찾아내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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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콥 브로노프스키는
"유추라는 수단에 의해 과학자나 화가는 
'자연의 두 모습'인 두 개의 현상을 병치시킨다.

그리고 그것들을 하나로 녹여 붙인다. 
이것은 창조의 행위이고 거기에서 독창적인 사고가 탄생한다.

독창적 과학과 독창적 예술은 그런 점에서 모두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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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우즈워스는
"닮지 않은 것에서 닮은 것을 찾아내는 기쁨"에 대해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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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프로스트는
"최근 몇 년간 나는 모든 사고를 은유로 하는 일에 많은 진전이 있길 바랐다
시를 가르치는 것은 은유를 가르치는 것이다"

과학자와 마찬가지로 시인은 객관적 세계가 아닌 
주관적 세계에 대한 인간의 이해가 넓어지기를 원한다. 

그러면서 지적, 정서적 연상을 동원해서
'알려진 것'과 '알려지지 않은 것'사이의 유사성을 찾으려 한다.
이 점에서 은유는 단순한 유추와 구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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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들은 다른 사람들의 마음이 자신과 같다는 가정하에
시각적, 청각적, 후각적, 촉각적 이미지를 다듬고,

그것을 통해서 독자들의 가슴속에 자신이 
경험한 것과 가까운 정서적 느낌을 불러일으키려 애쓴다

그들이 시를 쓰는 목적이 그것이다.

프랑스 시인 폴 발레리의 말을 빌리자면
"다른 누군가의 내부에 자신과 유사한 상태의 존재를 새우는 것"이다

또한 시인에게 다른 누군가와 공유하기를 원하는 통찰이 찾아오는 때는
브로노프스키가 말하는 '숨겨진 닮음', 
즉 유사성이 폭발하는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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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의 위대한 조각가 에두아르도 칠리다는

"나는 삶을 베낀다. 그러나 삶의 외양을 
베끼는 것이 아니고 시간을 가로질러

진화해가는 삶의 행보와 단계를 베낀다. 
사물들은 변화하고 진화한다. 

나는 작품 속에서 이 진화를 베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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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추적 사고를 자극하는 일은 
아주 어렸을 때부터 시작할 수 있다.

작가인 제럴딘 브룩스는 자신이 유추를 잘하게 된 것이 
걸음마를 시작하면서부터
어머니가 시킨 놀이 덕분이라고 말하고 있다.

"어머니는 정원을 산책하면서 
항상 '자 우리 장원(莊園)을 살펴보러 갈까?'라고 말씀하시곤 하셨다.
우리는 여기저기를 서성거리며 나무와 돌이 말해주는 이야기를 들었다.

벽돌 위에서 햇볕을 쬐고 있는 도마뱀은 용 이야기에 나오는 영웅이었고,
썩은 나뭇가지에 톱니처럼 돋아난 버섯은 비밀의 장소로 이어지는 요정의 계단이었다.

데이지 꽃은 진달래 가운을 입은 소녀였고, 정원에 있는 모든 것들은
다른 무엇인가의 대역이었다."

그래서 로버트 프로스트가 주장하다시피, 모든 사물은 은유다.
브룩스는 "어머니가 세계를 보는 방식에는 시가 자리하고 있었다.

내가 다섯 살이 될 때까지 우지 집의 작은 마당은 또 다른 우주였다."
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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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물을 볼 때, '그것이 무엇인가'가 아닌
'그것이 무엇이 될까'에 착안해야만
우리는 사물을 전혀 새로운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_제럴딘 브룩스

#
"무엇인가를 설명하려는 자는 알려지지 않은 것을
잘 알려진 것에 비유해서 사람들이 알아듣도록 해야 한다.
만일 유추라는 것이 없다면 설명은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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