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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 마그리트(René Magritte)가 사물을 낯설게 만들었던 7가지 기법에 대해서 알아보겠다.
1. 고립
어떤 사물을 원래 있던 환경에서 떼어내 엉뚱한 곳에 갖다 놓는 것을 말한다.
[진실의 추구] 마그리트 1962년
[커다란 테이블] 마그리트 1962년
2. 변경
사물이 가진 성질 가운데 하나를 바꾸는 것이다.
무거운 바위에서 중력을 제거한다든지...
[피레네 산맥의 성채] 마그리트 1961년
3. 잡종화
가령 물고기의 상체에 사람의 하체를 결합한다던지,
또는 성과 나무 밑둥을 결합하는 것
[알마미예의 광기] 마그리트 1951년
[집하적 발명] 마그리트 195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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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크기의 변화
사물의 크기만 바꾸어 놓아도 이렇게 놀라운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청강실] 마그리트 1958년
5. 이상한 만남
평소엔 만날 수 없는 두 사물을 나란히 붙여 놓은 것
[우아함의 상태]마그리트 1959년
6. 이미지의 중첩
두 사물을 하나의 이미지로 응축한 것이다
[붉은 모델] 마그리트 1935년
7. 패러독스
양립할 수 없는 두 개의 사물이 한 그림 안에서 사이좋게 들어가 있는 것을 말한다.
[레디 메이드 부케] 마그리트 1956년
이 그림에서 패러독스는
남자는 지금 '가을'숲을 지나고 있다.
그러나 여자는 보티첼리의 [프리마베라(봄)]에 나오는
'봄'의 여신이다
진중권의 미학오디세이 2권 중에서...
*마그리트 작품의 연도는 다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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