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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에서 배운 명대사 & 명카피_환상의 커플 외

by 풋카피닷컴 2016.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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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에서 배운 명대사 & 명카피_환상의 커플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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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들어.
너흰 이미 자장면을 버렸어
지나간 자장면은 다시 돌아오지 않아
어린이들, 인생은 원래 그런 거야

 




나보고 그 이야기를 철수에게 전해달라는 거야
아님 나보고 철수가 네게 고마운짓을 했다는 걸 알라는 거야
그런 애매모호한 냄새를 풍기는 말은
남에게 전해달라고 하는게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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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까지 세기 위해 뺏긴
 60개의 초코볼을 기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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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실: 기억을 찾았을때 지금 느끼는 이 모든 걸 잃어버리면 어떡하지?
철수: 걱정하지마 내가 잡고 있는다고 했잖아 
        니가 잃어버리면 내가 다 주워서 갖고 있을게
상실: 그래,내가 잃어버리면 네가 다 갖고 있어
        내가 만약 멀리 가더라도 나 찾으러 와서 꼭 전해줘
철수: 되도록이면 멀리갈 생각은 말아라 찾으러 가기 힘든데..
상실: 힘들어도 견뎌 사랑은 그런 거야.
        장철수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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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이었어
차가운 당신이 싫어서 버리려다가
이제와서 같이 따뜻해지려고 했던 건
욕심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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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실 : 따라오지 말랬잖아 따라오지 마
         난 자신이 없단 말야
         사랑하는 것도 사랑받는 것도 아무것도 못해 난....
         그래서 도망가려는 건데
         왜 자꾸 걸리적 거려 다 꺼져
         자꾸 이러면 꼼짝도 할 수가 없잖아

강자 : 언니 지금 얼음이야?
         그럼 내가 땡 해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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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가끔은 질척거릴 때도 있고 쓰러지고 싶을 때도 있는 법인데
혼자서 잘난 척 하고 당신을 비웃었어. 그동안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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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실 : 넌 왜 맨날 눈 오는 거 기다려?
강자 : 눈 오는 날 덕구 오빠랑 만나기로 했어
상실 : 눈 안와도 가서 만나면 되잖아
강자 : 안돼, 덕구오빠가 싫어해 
         눈 오는 날만 오랬어 근데 눈이 되게 오랫동안 안와 언니
상실 : 그건 덕구가 너 싫어해서 그냥 한 말이야
         그런 말 믿지마 좋아하지도 말고
강자 : 왜?
상실 : 덕구가 너 안 좋아하잖아!
강자 : 나 안좋아하면 좋아하면 안 돼?
상실 : 그래
강자 : 왜?
상실 : 그럼 꼬라지가 우습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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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정말로 마음을 원한다면 난 지갑을 닫을지도 몰라
당신 마음을 시험해 봐도 돼?

[환상의 커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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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사랑이 무엇입니까
대체 무엇이기에...
차라리 사랑을 알지 못했다면 좋았습니다
저도 섬섬이도


두려우냐, 너도 사랑을 잃을까 두려워?
지지 말거라, 굴하지도마.
세상이 네게 싸움을 걸거든 싸워.
고통을 견디라 하거든 이 악물고 견뎌.
그 수고와 고통, 그 슬픔 뒤에
그 뒤에 있는 것이 사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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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마음줄을 내놓은 게냐?
밑바닥부터 다시 시작해
시궁창도 기고
진창도 굴러라
거기서도 제 속을 드러내지 않고 꽃같이 웃을 수 있을 때
그때야말로 너를 진정한 기녀라 할 수 있느니라

+

전부를 잃지 않으려 하면서 
진심을 준다는 것이
기녀를 얼마나 힘들게 하는지 아시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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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슬픔을 대신 울 수 있다면...





[황진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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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에 자궁이 있다는 걸 까맣게 잊고 살았다
가벼운 두통만 와도 약을 찾아먹고
손가락에 생채기만 생겨도 그게 덧날까 요란을 떨면서도
정작 내 안에 이렇게 중요한 게 있다는 걸 깨닫지 못했다
한 달에 한 번씩 자기를 봐달라고 신호를 보냈었는데...



+
그를 사랑한 게 아니라,
그를 사랑한 내 열정을 사랑한 건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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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진 않는데 골이 쏙 빠져나간 거 같다
뇌진탕인가?
죽으면 안 되는데... 이럴 줄 알았으면 연애나 실컷 할 걸
근데 난 뭘 두려워 한거지?
낯선 남자라서? 사랑하지 않는 남자라서?
그게 뭐 어쨋다는 거야?
나는 서른셋이구, 싱글이고, 건강한 여잔데...
남자와 자는 건 당연해.
단지 용기가 없었던 것 뿐이야
나를 부셔버리고 싶어
30년 넘게 나를 감싸고 있는 껍질을
내가 스스로 파놓은 우물을 부숴버리고 싶어..


+
상식은 자기가 만드는 거야
왜 남의 상식에 끼워맞출라 그래
내 멋대로 살면 왜 안되는데
사람들 가만히 들여다봐
그게 상식적으로 사는 거 같아?
다 제 멋대로 사는 거야, 다 자기 기준대로
그 기준은 어디에서 나온건데? 머리에서?
누나 가슴이 뭐라 그러는지 들어봤어?
들어보지도 않고 무작정 싫다는 거잖아
남들 기준에 맞춰서...
생각을 조금만 바꿔봐. 1mm만 바꾸면 모든 게 달라져
안 보이던게 보이고,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게 하나도 안 중요해지고
남의 시선따윈 아무 필요 없게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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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안다.
오랫동안 한 사람을 바라보는 기분
가끔은 누군가 나를 그렇게 봐주기를 바라기도 했다
이유 없이 서글픈 날 어깨가 처져있는 날 봐주고
사소한 기쁨에 좋아라하는 날 웃으며 바라보고
남들도 나도 모르는 나만의 장점을 알아주는 그런 사람
내게도 그런 사람이 있었다는 게 믿어지지가 않는다
달콤한 기분이어야 할텐데 그럴 수가 없다
그렇게 바라보는 동안 자신은 얼마나 힘들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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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사람을 책일질 수 있다고 생각하세요?
그 사람 인생은 그 사람이 책임지는 거죠
넘어지면 자기가 일어나야지
누가 일으켜 주는 건 아닙니다
제가 책임을 지겠다는 건
넘어졌다 일어나는 걸 지켜봐 주겠다는 뜻이에요.



[여우야 뭐하니]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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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가슴 한가운데는 쉼 없이 펌프질을 해대는 뜨거운 심장이 있고, 
사람의 온몸 구석구석에는 36.5도의 따뜻한 피가 흐른다. 
심장이 멎고 피가 차가워지면 사람은 죽는다. 
사람의 피가 36.5도인 이유는 적어도 그만큼은 뜨거워야 하기 때문이다.





[외과의사 봉달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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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트_ 모든 것을 꿰뚫어 볼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면 
         어머니는 무엇을 하고 싶으세요?

어머니_눈을 감는 법을 배워야 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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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스 루터_ 만약 인생을 여행에 비유한다면 
                난 지도를 보며 가고 싶진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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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락켄트_ 때론 사라져 가는 걸 내버려 두는 게
               앞으로 나아가는 유일한 방법이야


[스몰빌] 중에서_슈퍼맨의 청년시절을 다룬 미국의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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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능력은 뛰어난 데 있지 않아.
쉬지 않고 가는 데 있어.
모두가 그만두는 때에 다시 시작하는 것.
너는 얼음 속에 던져져 있어도 꽃을 피우는 꽃씨야.
그러나.... 얼마나 힘이 들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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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돼도 되는 사람들의 특징은 '단순'하고 '열정'적인 거야.
중요한 건 현실을 인식하고 그 위에 서는 거다.
사람을 끌어들일줄 알고, 힘을 행사할 줄도 알아야지.


[대장금]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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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비가 되어 경험한 세상은 양가집 규수가 알던 세상이 아니더이다. 
태어났다는 이유로 살아가는 민초들 대개가 하루를 연명하듯, 
노동하다 지치면 그저 하늘 한 번 쳐다보고 그리운 님 추억으로 
인내하려는 노비에게 세상은 참으로 모질고 잔인한 것이더이다... 
타고나지 못해 가지지 못한 이들의 고통, 그 괴로움, 
실낱같은 연민과 미련을 모두 버리니 고통이 없어지더이다. 
잔인한 세상에 소망하나 갖지 않으니 삶의 이유 절로 분명해지더이다." (이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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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지는 것은 하나도 없다. 
사라진다는 것, 부서진다는 것, 그것은 단지 우리에게서 다른 모양으로 보일뿐. 
그대로 두는 법을 안다면, 그대로 두어라. 허나 그 법이 쉽지 않다. 
내 안에서 떠나보내기 어려우면 두고 내가 떠나는 편이 쉬울 수도 있다." (황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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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료들도 백성들도 나를 탓하기에 바쁘다. 
나의 간절한 소망을 따랐다는 이유로 소중한 인재들이 죽어나가고 
내가 꿈꾸던 새로운 조선은 저만치서 다가오질 않는다. 
아무리 소름이 끼치고 아무리 치가 떨려도 난 결코 저들을 이길 수 없다. 
저들이 옳아서 이기는 게 아니라 내가 백성들을 설득하지 못해 지는 것이다. 
나의 신념은 현실에 조롱당하고 나의 꿈은 안타까운 희생을 키워 가는데 
포기하지 않는 나는, 과연 옳은 것이냐!" (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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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쥐를 잡는데 검은 고양이면 어떻고 흰 고양이면 어떻습니까. 
산을 오르는데 남쪽이면 어떻고 북쪽이면 어떻습니까." (양만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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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자, 살고 싶습니다. 저는 낭자와 함께 살고 싶습니다. 
허나 내가 살아 낭자가 위태로워진다면 죽는 편이 낫지요. 
삶의 희망이 없던 저를 차라리 그냥 두지 그러셨습니까. " (박상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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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란 상대로부터 내가 원하는 것을 더 크게 얻는 것이지, 
단지 상대를 제거하는 것이 아닐세." (심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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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하, 현실은 늘 신념을 어둡게 하지요. 
어찌 희생하지 않고 신념을 지켜낼 수 있겠습니까!” (이 참판)



[한성별곡]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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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왜 이렇게 한유주한테 적응이 안 되냐..?"

"길들이려고 하니까.
한유주는 박제된 나비... 그거 못해. 살아있는 나빈데
시시때때로 변하는게 당연하지. 그게 이쁜 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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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잖아,참 좋다?"

"뭐가?"

"뭐 가라고 묻는 사람."

+
당신은 나를 안지 말았어야 했습니다.
내가 여자라고 말하고 싶어 졌으니까요...

+
스프레이 카네이션이야.
만지면 햇살이 바삭바삭해.



[커피프린스 1호점] 중에서 



+

자기가 괴롭다고 해서
좋아하는 마음을 이런 식으로 강요하는 게
사랑이라고 생각해?

가끔은 자기 마음을 억누르고
상대를 위해서 물러서있는 게
나는 사랑이라고 생각해!

일드_[라스트프렌즈] 中_루카의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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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수na : 알고 있다. 사랑이 시작되는 순간

             고독 또한 함께 시작된다는 것을

             그 한없이 달콤하고도 쓰디쓴 맛을

             장밋빛 열기 속에 가려진 검은 구멍을..

             그치만...



은 수 : 영수씨...



영  수 : 네..



은 수na : 우리는 또다시 누군가의 이름을 부른다



은 수 : 만약에, 만약에 영수 씨를 만나는 게

          더 이상 누군가를 고통스럽게 하지 않는다면

          그렇담...

          우리가 다시 만날 수 있어요...

 화

영  수 : ....... 네!





+

유 진 : 어느 인생이나 들여다보면 아파... 

          아픈 데가 있는거야...





+

면접관 : 출판경력 4년에 사보제작 3년이라..

            좋아요. 아주 좋아요

            근데 희망연봉은 안 적으셨네요.



은   수 : 예



면접관 : 그래도 생각하는 금액이 있을텐데

            편하게 얘기하세요 뭐 저희들 가이드가 있긴 하지만...



은  수 : 3천... 3천 500만원 정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면접관 : 3천 5백이라..

            이게 말이에요 오은수 씨

            세상이 보는 자기랑 자기가 보는 자기가

            똑 떨어지게 같다는 것도 참으로 복인데 말이에요.

            그... 우린 딱 견적이 나오잖아요

            근데 정작 본인들은 잘 모르시는 것 같더라고요

            오은수 얘긴 아니에요



은   수 : 오은수 얘기 맞네요

            오은수 얘기 맞는데요

            오은수가 아파트도 아니고 자동차도 아닌데

            그렇게 견적이 바로 나온다니 그래서 견적이 어떻게 나왔는데요?

            그 오은수는 정가가 얼만가요?



면접관 : 저 뭔가 좀 오해하신 거 같은데요...



은   수 : 정말 궁금해서 여쭤보는 거예요

            제가 아는 오은수는 사람이라...

            저는 오은수 견적같은 거 내본 적 없어서요...



은수(혼잣말) : 잘했어 오은수! 왠일로 말도 잘해!

                     그러니까 말야 잠자는 사자의 코털을 건드리고 말이야...

                     에휴.. 그래도 3천500은 너무 했나...

                     아, 뭐!! 3천 5백이 뭐! 희망연봉인데 뭐!!


SMALL




+

은   수na : 불시에 찾아오는 지나간 시간과의 대면....



                기억은 아직도 마음을 찌른다

                그 기억 속에서 나는 버려진 아이처럼 서성인다

                너도 가끔 이렇게 나를 만나니...



               그것은 때로 가슴이 저리도록 아름답지만

               이제는 그쳐야 할 기억이다.



[달콤한 나의 도시] 중에서 


 




+

방심하지 마세요. 유신랑.

가령 열 명과 한 명이 싸울 때 말입니다.

고작 한 명을 상대로, 죽고자 덤비는 열 명은 없습니다.

결사적인 열 명은 없어요.

허나 그 열 명과 싸우는 한 명은 다르지요.

그 한 명은 필사적입니다.

내가 아니면 그 열 명과 싸워줄 사람이 없으니까요.

이미 마음가짐에서 그 열 명은 진 것입니다. (33회)


+
나 또한 안타깝다.

허나 지금 중요한 것은 폐하의 편으로 넘어가는 자가 단 한 명도 없어야 한다는 것이다.

허니 상대등께선, 지금 덕만공주에 대한 추인을 바로 진행하세요.

상대등의 주도 하에! 단결된 우리 귀족연합이 황실의 죄를 덮어준다는 인상을 주란 말입니다.

그리고 황실에서 얻어낼 것을 더 얻어내세요. (29회)


+

투전을 할 때 말입니다.

허패를 들고 판돈을 따려면 허세를 부려야 합니다.

더 세게 나와야죠. 


+

일을 그리할 수는 없습니다.

이런 일일수록 명분이 중요합니다.

합당한 명분과, 정확한 증좌!

그 두 가지를 쥐기 전엔 함부로 움직여서는 아니 됩니다. 



+
사람을 얻으려면, 

그 사람이 원하는 걸 해주거나, 

그 사람이 무서워하는 걸로 협박을 해야 합니다.

공주님의 사람이라는 유신과 덕만… 

그들이 뭘 원하는지, 뭘 무서워하는지, 

아십니까? (18회)

 

+
저잣거리에 가면 이 미실이 어린아이를 잡아먹는다는 소문도 있다 하더구나.

들은 적이 있느냐? 그 소문들마저도 다 내가 퍼뜨린 것이다.

사람들이 날 무서워하는 것과 무서워하지 않는 것 중 무엇이 더 유리하겠느냐? 



+
전쟁도 결국 사람의 일이 아닙니까?

사람을 흔들면, 군이 흔들리고, 또한 나라가 흔들리지 않겠습니까? 



[선덕여왕] 중에서 





"처음은 인생의 치명타다. 다음과 비교하는 기준이 되니까." 

                                                                   <90일, 사랑할 시간 中>





왜 왜 나한테 뭐라 그래? 내가 어떡했다고 왜 다들 나한테 함부로 해?
내가 그렇게 만만해? 내가 그렇게 우스워?
나 누구한테도 심한 말 한적 없어. 나 누구한테도 함부로 한 적 없어.
근데 왜 다들 나한테 함부로 해? 왜 나를 독하게 만들어? 왜 예의를 안 지켜?
맘에 없으면 단둘이 술마셔 주지도 마. 영화 보잔 말도 하지 마.
전화해서 '뭐 했어요? 미안해요. 담에 봐요.' 그딴 말도 하지 마.
맘에 없으면 돌아서 머리통이 깨져도 받아주지마.
단둘이 술마시고 만나주구 그랬으면, 그렇게 했으면 
사랑하지 않아도 그냥 사랑해 줘야지. 그게 예의야."

<올드미스 다이어리 끄트머리에서...>







* 센놈이 살아남는 게 아니라 살아남는 놈이 센 거야 

* 누가봐도 좋은 기회라는 건 말입니다. 
   말 그대로 누가 봤기 때문에
   절대 좋은 기회가 아니라는 거죠.

* 월척을 낚을 때 가장 필요한 게 뭘까? 낚시장비? 기술? 
  아니야, 인내심이야

* 어떻게라는 생각을 버려. 조건없이. 무조건이야. 
  쉬지말고 놓지 말고 끝까지 붙어.
  그럼 그걸 내것으로 만들 수 있어.



하얀 거탑





"그래도 어쩌니, 아파야 크는걸"
"젊어서 힘들겠다"
"살아보니 일이 전부가 아니더라, 
넌 나처럼 늙어서 외로워지지 말고 아내한테 잘해"

"이제는 지힘으로 삼시끼니만 찾아먹을 수 있으면 그걸로 충분하다 싶다."
" 나 때문에 눈치보지말고 마음이 변하면 그대로 해요. 엄마 인생이잖아."


우린 남에게보다 늘 자신에게 더 가혹하다. 
당연히 힘든 일인데 자신을 바보 같다고 미쳤다고 미워하고, 
남들도 욕한 나를 내가 한번 더 욕하고, 그것도 모자라 누군가는 가슴에, 
누군가는 몸에 문신을 새기기도 한다. 
그렇게 자신을 괴롭히면서 우리가 얻으려 하는 건 대체 뭘까? 
사랑? 이해? 아니면 죄책감에서 벗어나는 것?” 
- <굿바이 솔로> 미리의 내레이션



“과거를 되돌리고 싶어 하는 남자가 있다.
한 남자의 과거를 지우고 싶어 하는 여자가 있다. 
자신의 과거를 기억에서 지워버린 사람도 있다. 
왜 우린 과거는 과거일 뿐이라고 생각하지 못할까? 
그래서 왜 이 순간의 행복을 끝없이 방해받을까?” 
- <굿바이 솔로> 수희의 내레이션


“나도 나이 들고 싶다, 나이 들면 누나처럼 그렇게 명쾌해지나?”
“지금, 이 순간, 이 인생이 두번 다시 안 온다는 걸 알게 되지.”
- <굿바이 솔로> 민호와 영숙의 대화 중




+

오래 걸으면 다리가 지치는거 처럼.. 오래 사랑하면 마음이 지치게 된다.
하지만 난 회복될 것을 믿는다.
진실한 사랑의 삼단 변화는 Love-Love-Love 다. 




+
"당신은 내 생애 처음으로 나의 눈을 환하게 하였습니다.. 
존 레논과 오노요코 이야기 아세요?
둘은 만나자 마자 서로 너무 닮아서 걷잡을 수 없이 빠져 들었대요.
사람들은 비틀즈가 오노요코 때문에 해산됐다고 비난하지만 
저는 존 레논이 용기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다 뿌리치고 사랑인 걸 알았을 때 놓치지 않고 잡았으네까요.."




+
"난 니 마음을 들을 수 있어. 
어서 내 맘을 읽어봐. 너도 원한다면 내 맘을 읽을 수 있잖아 
왜 말을 못해, 왜 말을 안 해, 넌 바보가 아니잖아..
난 왜 가슴이 아프다고 하는데 넌 왜 아프다고 말을 못 하니..
난 니가 평생 기다렸던.. 너의 솔메이트란 말이야."




+
"이유없이 당신을 사랑한다고는 말 못 하겠습니다 
처음엔 그 이유가 몇가지 뿐이였었지만..지금은 셀 수 없이 많아진 것뿐입니다.
왜 사랑하는지 모를 정도로 많아진 것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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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남자와 여자는 처음엔 한 몸으로 붙어 있었대. 
그런데 둘이 떨어지게 되자.. 자기와 딱 맞아 떨어지는 반쪽을 찾으러 다닌대..."
연애라는 게임에서는 항상 덜 사랑하는 쪽이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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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그러더라, 남자는 운명의 여자를 만나면 
더 나은 여자가 있을 거라며 내 앞에 여자를 놓치고
여자는 운명의 남자를 만나면 운명인걸 알면서도 현실을 선택한다.
그냥 무조건 사랑하는거야..
이 사람 보다 더 사랑할 사람이 없겠구나 하고 사랑하면 그게 운명이고
이 사람 밖에 없다, 사랑하면 그게 또 운명이 되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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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는 입술을 떨게 하지만 사랑은 가슴을 떨게 한다. 
이별이 잔인할수록 미련은 가벼운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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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완벽한 남자와 완벽한 여자는 없다 
모자라는 남자와 모자라는 여자가 만들어가는 완벽한 사랑만이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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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이 나갔습니다..마음이 나갔습니다.. 영혼이 나갔습니다.
당신을 만나고부터 제가, 제가 아닙니다." 

"첫사랑은 처음이라는 뜻밖에 없는건데..
온통 첫사랑에 목매다는 거 비현실적이라 싫었거든.
두 번 세 번 사랑한 사람들을 헤퍼 보이게 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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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말한다. 가끔은 확인이 필요하다고...
사랑이 경고한다. 잘못하면 상처받는다고..
사랑은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확신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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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된다는건

가까워졌다 멀어졌다를 반복하면서 

서로 상처입히지않는 거리를 알아가는 것 




솔메이트 중에서


*

1은 2앞에있다
내가 1이고 니가 2야 


*


인생은 자주 우리의 기대를 저버린다. 
하지만 최선을 다해 노력하다 보면 그 노력의 대가가 돌고 돌아 나와 마주 서곤 한다


*

사랑의 권력관계는 현실의 권력관계와 정반대로 나타나..

현실에서는 많이 가진 사람이 우위에 쓰잖아.. 돈 많은 놈들.. 지위 높은 놈들.. 힘센 놈들..

그런데 유독 사랑은 많이 가질수록 노예가 돼.. 아주 빌어먹을 일이지..

-로맨스헌터중에서



살아.....
사는게 고통스럽고 지옥 같아도
있는 힘껏 살아.. 살아서... 있는 힘껏 최선을 다해.....
어두운 터널을 빠져나가...
마왕





은 수 : 연애 몇 번 해봤어?

태 오 : 음... 두 번

은 수 : 어떤 사람이었어?

태 오 : 좋은 사람

은 수 : 둘 다?

태 오 : 응

은 수 : 근데 왜 헤어졌어?

태 오 : 그냥

은 수 : 치, 비밀이구나

태 오 : 말할 수 있어요 그치만... 안 할래

은 수 : 왜?

태 오 : 그 시간에 대한 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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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나의 도시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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