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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피라이팅 자료실

웃찾사 '귀여워'에서 만난 발상이 멋진 카피

by 풋카피닷컴 2016.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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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회 성냥팔이 소녀

- 옛날 옛날 어느 추운 겨울날 성냥팔이 소녀가 성냥을 팔고 있떴떠요.
하지만, 사람들은 모두 외면했고 너무 추워진 소녀는 성냥불에 불을 붙였어.

"(담뱃불에 불을 부치며) 사는게 모가..끄윽..흑..
내 인생이 이따구로 펼쳐질 걸 내가 전혀 예상을 못하구 - 내 인생..어억...흑"


"대들어~~대들어~~언니한테 대들어!!
야, 성냥팔이 소녀도 힘들면 담배 피구 술 마시구 남자 만나구 그러는 그야.
성냥팔이 소녀가 언제까지 소녀일꺼라고 생각하지마."



190회 선녀와 나뭇꾼

- 옛날 옛날 아름다운 선녀가 벌거벗고 목욕을 하고 있졌져요.
근데.. 그 모습을 나뭇꾼이 엿봤죠.

"야..헤..너 몸매가 장난읍다."

나뭇꾼은 선녀의 날개옷을 갖고 달아났어요, 그러자 선녀는..
"어떡하지...내가 이러고서...이 꼴을...~~"
하며 알몸으로 하늘로 올라갔어요.

"야..선녀도 몸매에 자신있으면 알몸으로도 날라가고 그러는 거야.
겨털은 깍았는지 몰겠다."


191회 콩쥐 팥쥐

- 옛날 옛날 팥쥐와 팥쥐엄마는 콩쥐만 두고 사또님이 여는 파티에 갔어요.
그러자 콩쥐는
"어..나도 파티에 가고싶다~ 파티에 가면 나도 이러고, 이러고 잘 놀 자신있는데"
그러다가 뒤늦게 파티에 간 콩쥐는 
이때다 싶어서 안주니 술이니 닥치는대로 다 처먹어댔죠.

"어..나..아우.. 취한다..어머~ 사또오빠~~오빠 나랑 어떻게 깔끔하게 한번 만나볼까?"

"야, 콩쥐도 남자꼬실땐 술 안 취해도 취한 척 하는거야.
어차피 여자란 게 남자 잘 만나면 장땡이다.
시집 잘 가는 즉시 펼쳐지는거야~~."


192회 바보 온달과 평강공주

- 옛날 옛날 어느 나라에 바보라고 소문난 바보온달이 살고있졌져요.
근데, 바보온달을 평강공주가 최고의 장군으로 만들어 줬죠.

온달은 은혜도 모르고 젊은 여자랑..응..그런...응..^^*..이렇게..야아~
바람이 났어요.
그러자, 화가 난 평강 공주는..

"내 너를 찢어죽일 것이야.!! 야..너..!!"

"야, 평강공주도 죽써서 개주면 쌍욕하고 그러는거여..
평강이...굉장히 불쌍한 여자예요.
어쩜 여자 인생이 그리도 얄궂을 수가 있는지 - "



193회 햇님 달님

- 옛날 옛날 우리처럼 사이좋은 남매 햇님, 달님이가 살고 있졌져요.
근데..맨날 가난해서 피죽도 못먹고 다녔죠,
엄마가 햇님, 달님이를 위햐 떡을 팔러 산속으로 갔었어요. 
그러자..무서운 호랑이가 나타나
"떡 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
겁에 질린 엄마는 호랑이에게 니킥을 날렸죠,
"야, 지금 호랑이가 개시손님이잖냐. 개시 때부터 공짜로 주면 이놈, 저놈 다 달라붙는거야.
뭐..뭐..고라니니 다람쥐니 쥐며느리..이런 놈들 다 와가지고 
나도..떡, 떡..야..나 안주냐.."



195회 어린왕자

- 옛날 옛날 어느 작은 별에서 어린왕자가 혼자 살고 있졌져요.
근데 혼자서 너무 외로웠던 어린왕자는 언제나 혼자서 놀았죠.

맨날 같은 놀이를 즐겼던 어린왕자는 질렸던 거예요.
그래서 색다른 놀이를 즐기고 싶었던 왕자는 야동을 다운받았죠.

"(클릭하자) 야!! 이건 또 모냐~~야아~~^&*"

"야 모르겠냐!! 어린왕자에게 사춘기가 도래했다는 거야.
제 2차 성징이~~~"


196회 백설공주
- 옛날 옛날 피부가 눈처럼 하얀 백설공주가 살고 있졌져요.
백설공주는 피부가 하얀만큼, 머릿속도 하앴죠.
그런데 성에서 쫓겨난 백설공주는 일곱난장이를 만났죠.
일곱난장이는 백설공주에게 따뜻한 잠자리와 밥을 주는 대신에 그 막노동을 시켰어요.

"수레 막 끌고, 장작패고.. 귀로다가..으악..."
"야!!집구석에서나 공주지.. 사회나가도 공주취급 받는줄 아냐.
그리고 요즘에 취업난이 엔간히 심각해요. 일거리 주면 아이구..아구..숙식제공하면..굽신굽신.."



197회 심청전

- 옛날 옛날 아주 착한 심청이가 살고 있졌져요.
심청이에겐 심봉사라는 아버지가 있었는데, 아버지를 위해 인당수에 몸을 던지기로 했죠,
"오...아버님..흑흑..어~~ 밀지 말아요. 나 소주 한잔만 하고 뛰어내리면 안돼?
어머..이걸 내가 맨 정신에 어떻게 뛰어내려~~"
그런데 인당수에 빠진 심청인 용왕님을 만나서 막 울어요.
그러자 용왕이 집에 보내줄테니까..그 뭣이냐..돈을 내 놓으라고 그러는거야.
돈이 없으면 몸으로 때우라고 그래서, 용궁 청소를 시작을 했어요.
"야..이건 닦아도 닦아도 끝이없냐...야..그냥 보내주지..망*놈의 영감탱이~~~"
"야..용왕은 뭐 땅파서 장사하냐. 세상에 공짜가 없는거야~~
너 오늘 철수한테 사탕 받았다고 했지?  야..너 그게 빚이다.
언젠가는 눈덩이처럼 불어서 니 발목을 잡을 날이 올껄!!"



198회 잠자는 숲 속의 공주

- 옛날 옛날 물레바늘에 찔리면 잠이 들어버리는 저주에 걸린 공주가 살고있졌져요.
그러던 어느날 공주는 탑꼭대기에서 물레를 발견했죠.
잠이 들어버린 공주를 키스로 깨워보겠다구 왕자들은 성앞에 줄을 섰어요.
그 중 한 왕자가 키스를 하니까 공주가 눈을 번쩍 뜨면서 말했죠.

"야~ 그것도 키스라고 하냐..!!어~~
꺼져..다음 남자 들어오라고 그래."

"한낱 아이스크림 따위도 골라 쳐먹는 재미가 있는데 ..어..
그 잘나신 공주께서 남자 안 골라 만나겠냐.?
야..우리도 이럴때가 아냐.. 우리도 나중에 남자 골라 만날려면 개같이 벌어서 모아놔야해."



199회 인어공주

- 옛날 옛날 반은 인간이고 반은 생선인 괴물 인어공주가 살고 있졌져요.
그러던 어느 날 폭풍우가 쳐서 왕자가 탄 배가 침몰했고. 왕자를 구할려고 인어공주는 뛰어들었죠.

"왕자님, 왕자님..정신차리세요.
야..잠들면 죽는거야!!! 일어나~~야!!!"

왕자를 안고 뭍으로 나온 인어공주는 물어보기 시작했어요.

"저 왕자님..힘든건 아는데..하나만 물어볼께요.
장남이세요? 왕 죽으면 왕위 계승하는..거... 보장 자산은 어떻게 돼..?"


"대들어,또 대들어..언니한테 대들어..
야...운명적인 사랑 같은 건 지나가는 개한테나 줘버려. 결혼은 현실이야.
언제까지 남자 얼굴 뜯어먹고 살껀데!
남자 얼굴 딱 1년가는거야. 사랑은 2년 가구, 그 다음은 이거다(money)"



200회 춘향전

- 옛날 옛날 남원 고을에 아름답기로 유명한 춘향이가 살고 있졌져요.
춘향이에게 한 눈에 반한 이몽룡은 방자에게 춘향이를 데려오라고 시켰죠.

"어머..오빠..안간다니까~~ 오빠, 그테이블 양주예요? O.K. 콜. 가자!!"
그러다가 춘향이와 이몽룡은 서로 사랑에 빠졌고 이몽룡은 과거를 보러 한양으로 떠났어요.
그러자 춘향이는 방자를 앉혀 놓고 매일밤 하소연을 했죠.

"방자야...나 너무 힘들어..
방자..너~~ 지금보니까 선이 굉장히 곱다."

"지고지순은 무슨 쌍팔년도 얘기를 하고 자빠져있어~~
야..언제 올지도 모를 놈을 주구장창 미쳤다구 기다릴꺼냐.
자리 싹 비우셨을때 이놈저놈 찔러보구 입질온다 싶으면 바로 낚아주는거야."


201회 들장미 소녀 캔디

- 옛날 옛날 외로워도 슬퍼도 울지 않는 독한 계집아이 캔디가 살고 있졌져요.
캔디가 얼마나 독한지 어떤 일이 있어도 웃음을 잃지 않았죠,
캔디의 웃음에 반한 알버트, 안소니, 테리우스가 캔디를 두고서 치열한 주먹다툼을 벌인거예요.
그러자 캔디가 보고서 흡족해하며 한껏 즐기기 시작했어요.

"어머...오빠들 나 때문에 싸우지들 말아요..어머.."
"야..어차피 연애도 한철장사야.어~~ 그나마 영계니까 싸움이라도 벌여주는거지.
나중에 주름생기고 엉덩이 싹싹 쳐지기 시작하면은 다 거들떠도 안보는게 현실이야.
그러니까 한살이라도 어릴 때 남자 사냥꾼이 되서 포획에 나서는거야."

 



203회 견우와 직녀

- 옛날 옛날 하늘에 서로 사랑하는 견우와 직녀가 살고 있졌져요.
근데, 서로 사랑하는 데에만 미쳐 돌아가지구 자기 할 일은 내팽겨쳐두고
맨날 사랑놀음만 해댔죠.
이 둘의 모습에 화가 난 옥황상제는 직녀랑 견우랑 다시는 못만나게 떨어트려놨어요.
그러자, 견우랑 직녀는 사람들의 눈을 피해 물레방앗간이니 외양간이니..
몰래 몰래 만나고 다녔죠.


"오빠, 오빠..나..직녀..직녀라구!!
어머 나~~ 왜 이렇게 목소리가 크니~~ㅎㅎ"
"야, 훔친 사과가 맛있다. 이런 말도 못 들어봤냐..
사랑은 스릴이야. 외줄타는 곰새끼마냥 한 발짝, 한 발짝..에 목숨이 오고가는 그런 스릴~~
다람쥐 쳇바퀴 굴러가 듯 하는 시시한 연애는
저기..저기서 풀 뜯어 쳐먹고있는 염소에게나 줘버려."



204회 신데렐라

- 옛날 옛날 계모와 언니들에게 구박만 받는 그 뭣이냐..
박복한 년에 팔자를 타고난 신데렐라가 파티에 가고싶어서 울고 있졌져요.
이렇게 울고있으니까 요정이 나타나서 파티에 보내줄테니까 
12시가 되기 전에  돌아오라고 신신당부를 했죠.
그러니까 신데렐라는..
"아..아줌마~~ 역사는 밤에 이루어지는건데..장난하는것도 아니고 -
꼬시라는 거야..말라는 거야.."

이쁘게 입고 파티에 간 신데렐라는 미친듯이 현란한 춤을 추기 시작했어요.
그 모습에 반한 왕자가 나타나서 말을 걸기 시작하는데 신데렐라는 미쳤다고 튕기기 시작했죠.

"오빠..저 오늘 춤만 추러왔거든요.
저 부킹안해요~~"
"야..있잖냐..남자는 낚은 고기한테는 먹이 안주는 법이야.
손에 잡힐 듯 말 듯 근질근질 감질나게 튕겨줘야만 환장을 하고 달려들어서
명품 백이니 미제 화장품이니 갖다 바치는 거여.
안 튕기고 나잡아 잡쇼하면 집에서 밥이나 허쇼한다니까.."



205회 피터팬

- 옛날 옛날 네버랜드라는 환상의 섬에 절대로 늙지 않는 영계같은 피터팬이 살고 있졌져요.
이 피터팬은 겉모습은 귀여운 소년이었지만 속은 능구렁이같은 영감쟁이 같았져.

"흐흐흐..누나 전 어린 피터팬이예요.
전 아직 어리니까 같이 목욕해요..흐흐흐"
그러다 말야, 피터팬이 웬디라는 순수한 소녀랑 사귀게됐구.. 웬디를 네버랜드로 초대했어요.
하지만, 피터팬의 생각만큼 순수하지 않았던 웬디는 네버랜드에 남자를 모두 꼬시기 시작했고
나중엔 후쿠선장까지 건드리기 시작했져.
"아~~우..당신이 후크선장인가..?
으..우... 그래 바로 이거야..난 거친게 좋더라!!으후~~"
"야 엄마가 맨날 편식하지 말고 주는대로 쳐먹으라고 그러지.
남자도 마찬가지야.
어린나이에 한 놈한테만 묶여가지고 그래 그냥 이게 제일 좋은거겠지.
어..바보 천치마냥~~"



206회 미녀와 야수

- 옛날 옛날 얼굴이 너무 예뻐서 얼굴값하느라 시건방떠는 
미녀 벨과 무섭기로 유명한 야수가 살고있졌져요.
벨도 처음엔 야수를 무서워했었지만,
야수의 따뜻한 마음과 보장자산에 서서히 마음을 열기 시작했죠.
"야수님, 저 집에 너무 가고싶어요. 아버지가 보고싶어요.
(어..ㅅ)그 다이아반지 저 주실껀가요?
나 그냥 여기서 살까봐요!!?"

그러다 말야 벨의 진심어린 사랑을 받은 야수는 멋진 사람으로 변했어.
근데 은혜도 모르고 다른 여자를 만나고 다녔어요.
그러자 벨은 거나하게 취해서 복수의 칼날을 갈기 시작했어.

"(크윽~~)야..내가 아주 이거 짐승같은거 사람만들어 놨더니..감히 니가 날 -
아..나 미치겠네..그래 해 보자.
내가 지옥끝까지 쫓아갈꺼니까~"

"야, 당한만큼 갚아줘야 될꺼아냐. 
차였다고선 골방에 틀어박혀  울고자빠져 있는 시대가 아녀~
나버린 남자 잡아다가 족치고,더 멋진 남자 만나고~~"


207회 플란다스의 개

- 옛날 옛날 너무 가난해서 항문이 찢어질 지경이라 카드로 돌려막기까지 
서슴치 않는 닳고 닳은 소년 네로와 파트라슈가 살고 있졌져요.
이 둘은 무척이나 사이가 좋았져.
이런 네로에게도 네로를 좋아해주는 부잣집 딸 아로아가 있었지만,
아로아네 아빠가 네로가 가난하다고 못놀게 했어요.
그러자 네로와 아로아는 야반도주를 결심하고 파트라슈를 개장수에게 팔기로 했어요.

"아..아저씨..나 천원만 더 쳐주세요.
우리 파트라슈가 우유리어카 귀에다 걸고 이렇게..~~ 체력사 뺨친다구요."

"야..눈에 콩깍지가 이렇게 씌었는데 배는게 있것냐.어~
하긴 지금은 좋다고 낄낄 거리것지.
근데 이렇게 살다가 돈 떨어지고 쌀 떨어지면 사랑도 같이 떨어진다.
그 때 정신차리고 집구석 기어들어가서..
'아~~아버지 그때 제가 치기어린..그런것이었습니다'
빌어봤자 때는 이미 늦은거야."



208회 엄지공주

- 옛날 옛날 몸도 작고 얼굴도 작은만큼 뇌도 쫌 작아서 떨어지는 엄지공주가 살고 있졌져요.
그래도 모습만은 귀여워서 애교로다가 남자들을 등쳐먹고 다녔죠.
그러다 말야 엄지공주는 이렇게 남자들에게 뜯어낸 돈을 갖다가 미천으로 해가지구 
적립식 펀드니 해외 부동산 투기니 해가지구 보장자산을 꾸준히 늘려갔어요.
그리고 그 돈으로 어린 남자애들을 꼬시러 다니기 시작했죠.

"야...너...야..이 자식...누나랑 어떻게 깔끔하게..한 번..사겨볼까?"
"야..남자만 영계 밝히라는 법있냐.
솜털 보송송한거 귀염둥이 커가는거 보는 재미가 얼마나 쏠쏠한데 말야..
결혼은 무덤이야..야.남편복 없는 뇬은 자식복도 없다느니..
이러느니 화려한 싱글이 더 나아"



209회 달려라 하니

- 옛날 옛날 엄마를 너무 좋아하는 엄마없이는 밥 한술 못 쳐먹는 맘마걸 하니가 살고있졌져요.
하니는 언제나 머리에 꽃을 꽂고 달렸는데 사람들은 이걸 보고 광년이라고 손가락질 했죠.
그러다가 말야..하니에 재능을 눈여겨본 홍두깨 선생님이 하니에게 육상을 가르쳤어요.
하지만 하니는 육상에 관심이 없고 홍두깨선생님께 눈독을 들였죠.

"선생님..더 이상 선생님이라고 부르지 않을래요.
두깨씨..사랑해...ㅇ..ㅛ..악(퍽).
아..죄송해요..제가 너무 싸가지가 없었죠?!"
"야..홍두깨 직업이 뭐냐..학교선생님이란 말여..
자고로 신랑감으로 공무원 만한게 없다.
로또마냥 어..한방으로 크게 치지는 못해도..안전빵으로..가늘고 길게 계속 가는거야.
있는 듯 없는 듯 계속 가는 거지.안 가는거 같으면서도 계속 꾸준히 가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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