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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피라이팅 자료실

카피라이터에게 로망 같은 카피_삼성생명 카피

by 풋카피닷컴 2016.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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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에 잘도 안기더니

어느새 여자가 되었다.

혼자선 아무것도 못 하더니

혼자 있는 시간이 길어졌다.

화장을 하고 싶어 하다가

나이가 든 어느 날은

화장이 귀찮을 것이다.

사랑에 빠질 것이다.

그에게 전화를 받을 것이다.

그에게 전화를 할 것이다.

밤새 통화를 할 것이다.

키스는 약속이 아니고

사랑은 영원하지 않음을 알 것이다.

사랑이 떠날 것이다.

친구가 남을 것이다.

좋아하는 일을 하게 될 것이다.

모두가 너의 일을 좋아할 것이다.

회식에 가서 술을 알고

사람을 알게 될 것이다.

다시 사랑을 만날 것이다.

마침내 결혼을 할 것이다.

아이에게 생명을 주고

모든 세상을 받을 것이다.

내 딸의 인생은 길기에 

긴 인생 아름답도록 

삼성생명




남편은 멋있었다.

대학 때 기타를 치던

그의 옆얼굴은 날렵했다.

청바지를 입으면 살짝 올라간

엉덩이가 매력적이었다.

어느 날부터 무스도 안 바르고

출근하기 시작했다.

바지허리가 34를 넘었다.

아이들 과외비 대느라

치아 교정 시키느라

어느새 아저씨가 다 됐다.

꽉 막힌 출근길, 뚫린 길로

핸들을 꺽고도 싶었을 것이다.

상사가 있는 술자리는

혼자 갇힌 무인도였을 것이다.

20대와 30대는 열정적이었다.

남편으로, 아버지로, 시대의 허리로

40대 그의 후반전은 더 뜨거울 것이다.

요즘 부쩍 몇 살로 보이냐고 묻는다.

대답대신 운동을 시작하라고 했다.

그는 여전히 멋있지만

남편의 인생은 길기에

긴 인생 아름답도록

-삼성생명





아들이 좋은 회사에 들어갔다

동네방네 자랑하셨을 것이다.

멀리 살게 된 어느 날은

자식 전화 한 통에

하루 종일 웃으셨을 것이다.

얼마 전 며느리를 보셨다.

하는 살림에 맘에 안 차지만

며느리의 애교가 예뻐 보였을 것이다.

집안 살림을 넘긴 어느 날은

아침에 늦잠을 주무실 것이다.

아침식사를 준비만 하시다가

아침상을 받으실 것이다.

젊음은 나이가 아니라

마음의 상태임을 아실 것이다.

20년 전 나긋나긋한 무릎은 아니지만

가슴은 누구보다 뜨거울 것이다.

베란다에서 늘 좁은 하늘만 보다

오늘 넓은 하늘을 보실 것이다.

붉은 립스틱을 바르고는

살짝 얼굴을 붉히실 것이다.

요즘 부쩍 멋을 부리기 시작하셨다

어머니의 인생은 길기에

긴 인생 아름답도록

-삼성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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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고생하자구선

벌써 10년째입니다
그래도 전 당신편입니다


나를 호강 못시켜 줘서 속상한 당신, 맨날 미안하다는 당신입니다.
하지만 난 당신 일보다 당신이 더 걱정됩니다. 흰머리가 나고, 배가 나오고,
자다가 코를 골아도 하나 뿐인 내 남편, 애들 아빠이기 때문입니다.
밖에선 뭘 먹는지 모르지만, 집에선 좋은 거 해주고 싶습니다.
회사에선 힘들 땐 많겠지만, 집에 오면 편했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살아갈 인생! 기쁠 때나 슬플 때나, 나는 당신 편입니다.

아내의 마음으로, 남편의 마음으로 삼성생명이 당신의 인생을 응원합니다. 

Bravo your Life! 
삼성생명





자기 옷 사러 가서
애들 옷만 사 온 아내
난 언제나 당신 편입니다

비싼 화장품, 비싼 음식 모르고 산 당신입니다. 아이들 학원비 밀리지 않기 위해,
작아도 우리 집 갖기 위해 비상금을 모으고, 동전을 따로 모으는 당신입니다.
힘들 때도, 속상할 때도 우리 앞에선 늘 웃고 있는 사람-
당신은 하나뿐인 내 아내, 내 천군만마입니다. 지금까지 못해준 거,
하나씩 해주겠습니다. 호호 할머니가 돼도, 당신만 사랑하겠습니다.
앞으로 살아갈 인생! 기쁠 때나 슬플 때나, 나는 당신 편입니다.

남편의 마음으로, 아내의 마음으로 삼성생명이 당신의 인생을 응원합니다. 

Bravo your Life! 
삼성생명





엄마가 되어 엄마를 알았습니다.

저를 낳고 많이 울었다 하였습니다.
밤 늦은 귀가에 잠을 못 이루셨습니다.
여행 갈 때면 조심하라는 말을 열 번도 더 하셨습니다.
결혼식 내내 남몰래 눈물을 훔치셨습니다.
시집살이 하소연에 당신이 죄인이라 하셨습니다.
제가 아이를 낳고 가장 크게 웃어 주셨습니다.
엄마의 환한 얼굴을 보며 눈물이 났습니다.
엄마가 된 오늘, 엄마를 알았습니다.
당신이 아파서 저를 낳았고
당신이 주어서 제가 가졌습니다.
아이가 저를 바라 보는 것처럼
저도 엄마를 기쁘게 보겠습니다.

어머니, 당신의 인생을 응원합니다. 

Bravo your Life
삼성생명이 어머니의 인생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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