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컥하게 만들던 아웃도어 K2의 라디오광고 카피모음
나의 절반은 지쳐있고, 나의 절반은 힘이 남았고, 나의 절반은 두려움에 떨고, 나의 절반은 용기로 가득하다 K2 * 누구는 왜 오르느냐 묻고, 누구는 산이 무엇을 가르쳐주느냐고 물었다. 누구는 무모하다 비웃고, 누구는 나의 삶에 박수를 보낸다. K2 * 누구나 나이를 먹지만, 아무나 어른이 되는 건 아니다 누구나 아이를 낳지만 아무나 아버지가 되는 건 아니다 누구나 산을 이야기 하지만, 아무나 산을 오르는 건 아니다 K2 * 나는 수서사거리에 서있다. 왼쪽으로 가면 서울, 오른쪽으로 가면 속초 나는 오른쪽으로 달리는 충동을 누르고 왼쪽으로 핸들을 돌린다. 지금, 나는 소풍을 온 것이 아니라. 인생이라는 산을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K2 * 라스트콘서트를 보고 울던 처녀는, 세상의 가치를 돈으로만 환산한다..
2022. 2. 17.